탁상용 접이식 무선 폴딩 미니 선풍기 추천 | 7,200mAh 대용량 배터리, 높이조절, 리모컨

높이 조절 가능한 접이식 무선 폴딩 선풍기 P9S

탁상용, 캠핑용, 휴대용으로 좋은 가성비 미니 선풍기
7,200mAh 고용량 배터리, 리모컨, 4단계 풍속
접이식으로 활용도 좋은 미니 선풍기

약 보름 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미니 선풍기를 하나 구매했는데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보다가 깔끔한 디자인과 높이 조절 기능, 그리고 접이식 폴딩 방식의 선풍기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P9S라는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P9S는 중국 브랜드 제품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직구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한데, 가격은 판매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큐텐에서 19달러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P9S 폴딩 선풍기 큐텐(Qoo10) 구매 좌표

 

그럼, 구매 후 보름정도 사용 중인 P9S 접이식 폴딩 선풍기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손잡이가 달려있어 선물하기에도 좋은 제품 상자입니다. 두툼한 완충 스펀지가 양쪽으로 P9S 본체를 감싸고 있어서 파손 없이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제품 기본 구성은 P9S 본체, 리모컨, 충전 케이블, 설명서입니다. 참고로 저는 화이트 색상을 구매했지만, 핑크색도 있습니다. 또 리모컨이 없는 P9S 제품(17달러)과 회전 기능, 배터리 용량이 조금 커진 P10 제품(37달러)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가성비는 P9S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보름동안 사용해 보니 미니 선풍기지만 의외로 리모컨을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또, 18달러를 더 주고 회전 기능과 배터리 용량을 조금 더 올리는 것도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니 선풍기로 회전 기능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고, 배터리 용량은 P9S의 7,200mAh로도 충분히 장시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P9S의 리모컨은 매우 심플합니다. 전원 On/Off, 4단계 바람세기 조절, 타이머 기능을 갖추고 있고, 수신 거리는 대략 4미터쯤입니다. 충전은 USB 방식으로 핸드폰 충전기나 데스크톱, 노트북에 꽂아 사용하면 되고, 충전 중에도 동시 사용이 가능해 매우 편리합니다. 

 

 

접혀있는 P9S는 9Cm로 한손에 잡히는 정도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책상 서랍에 넣어놓기에도 좋습니다. 제품 사용을 위해서는 OPEN이 표시되어 있는 부분을 들어 올리면 됩니다. 

 

 

P9S 헤드를 들어올리면 위와 같이 미니 선풍기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바닥부터 헤드 끝까지의 높이는 36cm입니다. 

 

 

P9S의 장점 중 하나인데, 헤드를 180도 뒤로 꺾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낮은 높이가 되는데 19.5cm입니다. 또 최대 높이까지 조절했을 때는 100cm입니다. 참고로 최대 높이에서 선풍기를 사용해도 제품 아랫부분에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 무게가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헤드가 180도 꺾이는 기능은 보름 정도 사용해보니 의외로 활용도가 많더군요. 매우 맘에 드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바람 세기는 4단계 조절이 가능하고 파란색 LED로 표시됩니다. 높이 조절 후 봉 아랫 부분을 돌려 고정시킬 수 있고, 밑 부분에 고무 소재로 처리가 되어 있어 진동이나 밀림을 방지해 줍니다. 

 

그럼 제품 소개는 이정도로 마치고 전체적으로 보름 동안 사용했던 점을 정리하자면, 일단 단점보다는 장점이 매우 많은 제품이라는 겁니다. 처음 느낌대로 제품은 심플하고 깔끔해 좋았고, 마감도 준수했습니다. 또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목적과는 다르게 외출 시 가방에 넣어 다닐 정도로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물론 충전 방식이고 7,200mAh이 고용량 배터리이기 가능한 거 겠죠. 그리고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 180도 꺾이는 헤드, 리모컨 기능, 높이 조절까지 장점들이 참 많은 제품입니다.  

 

다음은 단점입니다. 바로 소음과 자연풍(4단계) 기능 문제인데, 소음은 뭐 주관적인거라 애매하긴 한데, 제가 느끼기에 3단계는 좀 시끄럽게 느껴지더군요. 캠핑용, 나들이용으로 야외에서 사용할 때는 괜찮겠지만 조용한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또, 자연풍(바람세기 4단계)은 그다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 선풍기의 자연풍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취침이나 휴식 시 자연스러운 바람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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